한화생명은 22일 서울 안암동 소재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CEO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8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도성재 부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와 고객 4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VIP고객 중 참가를 희망한 40~50대 법인사업자, 상장회사 대표 및 고위직 임원, 전문직 등 고객 40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교육일정은 10월 21일부터 8주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경영, 경제, 리더십, 교양(인문·건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재 고려대 부총장이 경영부문을,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이 경제부문을,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도전정신 등 분야별 알찬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가 고객을 직접 만난다는 마음으로, 대표이사 및 경영진들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고객들간의 커뮤니티 형성 및 교우회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우선 서울 및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부터 지방권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CEO아카데미는 다양한 강좌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마당“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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