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의료기기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1억10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 제품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태준메디칼 엄태건 대표, 대한위재종합상사 유장열 수석부회장, 신진의료기 이종권 부회장, 라온 메디칼 최종보 이사 등 총 13개 업체대표들이 참가했다.

기증품은 고주파 치료기를 비롯한 23종의 최신의료기기들로 의료기기과, 간호학과, 스킨케어과 등의 현장수업에 필수적인 장비들이다.


엄태건 지회장은 “영남이공대에서 우수한 졸업생들을 많이 보내줘서 감사드린다”며 “매년 기증품목을 늘려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대구지회는 80여개 회원사로 결성되어있다. 지난 3월 영남이공대와 산학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의료기기과 졸업생 8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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