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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나눔바자회 풍년 들었네...25일부터 연속 개최
[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지역주민들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초까지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바자회와 녹색장터를 연속적으로 연다.

바자회는 25일 중계1동과 노원지역자활센터, 아름다운가게, 천애재활원 등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상계2동, 29일에는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다음달 1일에는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가 열려 이웃과의 사랑을 나눈다.


바자회는 오는 25일 노원구 곳곳에서 열린다. 중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당현천 주변에서 ‘중계1동 주민알뜰 녹색장터’를 연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벼룩시장 코너를 개설할 수 있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자율 기탁하면 된다. 장터에서는 지동 산촌마을 특산물과 EM관련 제품도 판매된다. 주민화합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와 아름다운가게 노원공릉점은 아름다운가게 노원공릉점에서 ‘아름다운 하루’란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 직원과 자활센터 임직원 및 주민 등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약 3000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판매한다.

천애재활원은 재활원 운동장에서 ‘가을날의 힐링 바자회’를 연다.

26일에는 상계2동 주민센터가 상계중앙시장 일대에서 ‘제3회 토요꿈담문화장터’를 연다. 노원상가마을공동체 꿈담마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문화장터에서는 장터, 체험, 놀이, 전통문화잔치 ‘회혼례’, 시장탐험대, 200인의 비빔밥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가 남부센터 앞마당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한마당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후원 물품을 판매해 자활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구인구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중계근린공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문화 형성을 위한 ‘제3회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를 연다. 이날 ▷의류와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살거리마당 ▷관내 복지시설이 생산한 특화상품 판매 ▷기금마련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마당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코너 ▷든든한 이웃 기부코너 ▷볼거리 코너 등이 운영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을 곳곳에서 나눔의 장터가 열려 사랑을 나누고 자원을 순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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