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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뻐꾸기 둥지’, 사건발단은 주인공의 자궁경부암! 예방위해 정기검진을…

여주인공의 불임이 남편의 옛 애인을 대리모로 들이며 사건이 진행되는 일일 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여주인공을 비극적 상황으로 치닫게 한 병이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여주인공 백연희(장서희 분)는 순수와 순결의 상징이 되는 여주인공이지만 암에서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워 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극적으로 죽은 옛사랑이 남기고 간 것은 사랑의 상처와 함께 자궁경부 점막세포를 파고들어 불임에 이르도록 만든 지독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였던 것.

피부 접촉 등 다른 경로로도 걸릴 수 있다는 통설이 있긴 하지만 성관계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이 정설로 알려져 있다. 자궁 경부는 여성의 질과 자궁을 잇는 자궁 초입의 점막세포를 말하는 것으로 감염에 취약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세포 속을 파고들어 염증상태로 접어들기 시작하는데 이는 자궁경부암 전(煎) 단계로 가벼운 고주파나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다. 이때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관건으로 작용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경부, 즉 질과 자궁이 이어지는 자궁 입구 점막에 HPV, 우리말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기는 암이다. 바이러스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지만 즉시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HPV가 세포 속에 파고들어 암이 되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한다면 조기 발견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 또한 쉬워진다.

그럼 어떤 검사를 받아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HPV DNA 검진이 좋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알 수 있는HPV DNA 검사는 명확한 데이터로 내 자궁경부의 HPV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1년에 한번, 같은 시기에 했을 경우 연간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의 종류와 양을 명확한 검사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궁경부암 HPV DNA 검사는 국내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분자진단 기술이 접목된 씨젠 HPV DNA 검사는 원인 바이러스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좀 더 정확하게 추적 관리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여기에 운동, 금연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더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씨젠우먼( www.seegenewoman.com ) 사이트에서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생활습관에 관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희, 그리고 죽은 오빠와 옛 연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화영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파국을 향해 달리며 더욱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드라마는 곧 종영을 앞두고 있다. 첫사랑이 남기고 간 인유두종 바이러스 뒤에 남겨진,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연희의 자궁경부암은 많은 여성들에게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큰 교훈을 남겨준다. 순수와 순결, 그 모든 단어 앞에 성관계가 놓인다면 반드시 HPV DNA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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