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프랙틱으로 경추를 교정하면 효과적인 치료 가능
우리는 신체의 중심을 허리 즉, 척추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또 다른 신체 중심부위가 있다. 바로 얼굴부위 중 하나인 턱 관절이다. 우리는 10대 이후 치아가 마모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세한 턱 관절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채 살아가고 있다.
턱의 움직임은 턱 관절을 축으로 하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씹을 때 이를 움직이는 축을 연결하면 경추의 1-2번 사이가 된다. 즉, 상부 경추가 턱을 움직일 때 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턱 관절에 이상이나 치아에 미세한 이상이 있으면 상부 경추가 삐뚤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이처럼 턱 관절에 이상으로 상부 경추가 미세하게 삐뚤어져 있다면, 머리뼈의 기능이상으로 두통이나 삼차 신경통, 목의 통증, 디스크, 전신 관절통, 연축성 사경, 신경이상 그리고 안면 비 대칭 등 신체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 관절은 아래의 턱 뼈와 위의 머리뼈(측두골) 사이에 물렁뼈(디스크)가 있어서 완충작용을 하고 있는데, 턱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이 물렁뼈가 입을 벌리고 닫을 때 걸리게 되어 소리가 나게 된다.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디스크가 손상되어 신체 전반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턱 관절의 이상을 치료할 수 있어
강남 턱 관절치료 AK정형외과 이승원 원장은 “턱 관절에 이상이 있다면, 환자의 신체 곳곳에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할 때에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방법을 효율적으로 선택하여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턱 관절의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상악과 하악 사이에 1.8mm 정도 띄어 두고 그 두께의 마우스파스를 물리는 치료를 해준다. 마우스피스의 두께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게 작용한다. 또한 상악과 하악을 편안한 위치에 두고 경추를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한다면 증상 호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척추를 비롯한 뼈와 관절, 근육 등을 전문의의 손으로 만져서 증상을 개선시켜주고 신경기능이상이나 내장의 이상까지도 치료하는 비 수술방법을 말한다.
간혹, 전문기기를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한다는 것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카이로프랙틱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
카이로프랙틱이나 마우스피스 등을 활용하여 턱 관절의 이상을 치료한 것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턱 관절을 바른 위치에 두고 운동을 해주거나 자세 교정치료를 해주는 것이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평소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교정치료 등 치과치료를 많이 받은 경우, 치아가 빠진 것을 오래 방치한 경우, 위 아래 이빨을 꽉 물었을 때 중심선이 맞지 않는다면 턱 관절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