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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질환모델동물 국제심포지엄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질환모델동물 개발 전략 공유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질환모델동물이란 당뇨에 걸리게 한 쥐처럼 질병 연구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인위적으로 질환을 발생시킨 동물을 말한다.

현재 국내 공급되는 질환모델동물은 유방암 등 13종에 불과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생명연구자원 정책 동향 안내 ▷질환모델동물 개발 기술현황과 상품화 사례 ▷동물실험 윤리를 고려한 활용방안 모색 등을 논의한다.

질환모델동물 개발을 위해 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미래 맞춤형 모델동물개발 연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8년까지 연구비 83억원을 투입해 60여종의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사, 실험동물 생산ㆍ분양기업, 국내ㆍ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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