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민경란)은 22일부터 동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6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사랑방’을 개최한다.

‘독서사랑방’은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과 함께 ‘독서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의 의미이다.

이번 ‘학부모 독서사랑방’은 현재 관내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별 소그룹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하는 우수사례는 ‘책그림 공연 활동(당현초)’, ‘나만의 책 만들기(동일초)’, ‘책과 함께 놀자(숭미초)’ 등이며, 우수사례 발표가 끝나면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눠 우수사례별 워크숍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북부교육청은 교사, 사서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사랑방도 운영해 독서교육의 질 제고와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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