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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격차 해소 국제네트워크 뜬다
‘글로벌 IAC 네트워크’ 발족
글로벌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개도국의 디지털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22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1회 개도국 정보접근센터(IAC) 총회’를 열고 각국 IAC 협의체인 ‘글로벌 IAC 네트워크’(IACNet)를 발족했다.

IAC는 인터넷라운지, 정보화 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완비한 정보통신기술(ICT) 복합시설로, 개도국 지원과 국제 정보격차 해소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 정부가 센터당 3억원의 구축 비용을 지원했다.

IAC는 지난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현재 37개국 39개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엔 총 25개국 27개 센터 책임자가 참석했다. IAC Net은 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4개 권역별로 총괄 간사국을 두고 매년 순차적으로 권역별 현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NIA가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에서 3년 주기로 총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IACNet을 통해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ㆍ공유, 후발 센터들이 벤치마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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