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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최근 4년간 학교폭력 자살 학생, 8명 중 5명이 대구ㆍ경북 학생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최근 4년간 학교폭력 때문에 자살한 학생 8명 중 5명이 대구ㆍ경북지역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학생은 모두 8명으로 한 해에 2명꼴이었다. 이중 대구ㆍ경북지역 학생이 5명으로 63%를 차지했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약 5년간 전국 초중고 학생의 자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63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일에 1명꼴로 자살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기간의 학생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광주 16명, 부산 13명, 경북 12.9명 순이고, 제주도가 4명으로 가장 적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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