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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백질 풍부한 육포, 美서 인기몰이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많은 이들이 술안주로만 알고 있었던 비프 저키 (beef jerky)가 떠오르는 간식 거리로 미국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쇠고기 육포로도 불리우는 비프 저키는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한 해 미국의 비프 저키 시장은 10억 달러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4년간 무려 46%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미국의 비프 저키 아울렛 (The Beef Jerky outlet)이라는 육포 프랜차이즈는 4년 안에 26개의 매장을 열어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

사실 이번이 비프저키가 처음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것은 아니다. 과거 잭 링크스 (Jack Link’s)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훈제한 제품으로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다. 


잭 링크스의 경우 할라피뇨, 블랙페퍼, 스위트 앤 핫, 메이플 앤 브라운 슈거 등 다양한 맛의 육포를 제공한다.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단백질을 자랑하는 비프저키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업계 시장조사 기관인 민텔은, 최근 간식 거리로 끼니를 때우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비프 저키 또한 식사거리가 되는 스낵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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