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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롱 컬러에 봄의 기운 물씬…‘럭키슈에뜨’ 2015 S/S 컬렉션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내년 봄ㆍ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19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S/S 컬렉션 무대에서 럭키슈에뜨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자유분방한 룩을 선보였다.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다채로운 마카롱 컬러가 럭키슈에뜨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마린룩과 만나 더욱 상큼하고 발랄한 스타일이 완성됐다.

소재도 달라졌다. 트위드와 데님을 비닐로 코팅해 색다른 촉감과 광택을 부여하는가 하면, 스트라이트 패턴에 ‘가먼트다잉’ 방식의 염색 기법을 적용하기도 했다. 

럭키슈에뜨 2015 S/S 컬렉션. [사진제공=럭키슈에뜨]

액세서리는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한층 모던해졌으며, 선글라스 아이템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럭키슈에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럭키슈에뜨의 그래픽을 적용한 스니커즈, 백팩, 티셔츠 등 다양한 스트리트웨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럭키슈에뜨 ‘럭키 걸(Lucky Girl)’ 라인의 뮤즈로 지난 시즌 모델 장윤주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강승현을 선정, 독특한 리조트웨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럭키슈에뜨 디자이너인 김재현 이사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난해해져만 간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우리 럭키걸들에게 럭키슈에뜨가 전하는 심플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려고 한다”면서 “한결 심플해진 실루엣과 컬러 매치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이번 컬렉션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럭키스타일이다”고 전했다.

럭키슈에뜨 2015 SS 컬렉션에서 김재현 이사와 모델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민호, 김진경, 이호정, 정호연, 강승현, 김재현 이사, 수주, 아이린, 박성진, 이주영, 곽지영. [사진제공=럭키슈에뜨]

한편 이번 럭키슈에뜨 S/S 컬렉션에는 박수주, 강승현, 김원준을 비롯한 국내 톱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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