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는 오명 동부그룹 제조ㆍ유통 회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서정선 에스엘케이레저코리아 대표이사 등 3명을 시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 회장은 과학기술 분야 고문을 맡았다.

오 회장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체신부ㆍ건설교통부ㆍ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고 아주대ㆍ건국대 총장, 카이스트 이사장을 지냈다.

임 대표이사는 국제경제 분야 고문 역할을 한다.

임 대표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투자유치 분야 고문을 맡은 서 대표이사는 JP모건 대우증권 등에서 근무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비상근 명예직인 경제고문들은 그동안 쌓아온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혜안과 통찰력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고견을 제시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 나갈 인천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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