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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2골 1도움 날았다…시즌 7·8호골 ‘원맨쇼’
[헤럴드경제]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과 전반 9분에 잇달아 골을 폭발했다.

지난달 12일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5라운드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3경기 만에 리그 3·4호골을 터뜨렸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서는 지난 1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남긴 이후 17일 만에 터진 시즌 7·8번째 골이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 두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11월30일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2013-2014 분데스리가 5·6호골을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손흥민은 카림 벨라라비가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면서 올 시즌 정규리그 첫 도움까지 올렸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슈투트가르트에 후반에만 3골을 내줘 3-3 무승부를 기록, 손흥민의 활약이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 2골 1도움 소식에 축구팬들은 “손흥민 2골 1도움, 역시 천재” “손흥민 2골 1도움, 민아 결별 후 폭발?” “손흥민 2골 1도움, 잘한다 손흥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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