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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 호텔 베이징 2017년 오픈
-베이징 대사관 지역 내 뉴 제네시스 베이징(New Genesis Beijing) 개발 프로젝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불가리 호텔 & 리조트(Bulgari Hotels & Resorts)는 중국 수도 베이징의 대사관 지역에 불가리 호텔 베이징(Bulgari Hotel Beijingㆍ조감도)을 오는 2017년에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호텔은 밀라노, 발리, 런던, 상하이(2016년 오픈 예정)에 이은 불가리의 다섯 번째 호텔로, 두바이(2018년 오픈 예정)보다 일찍 오픈하는 것이다.

불가리 호텔 베이징은 120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을 가진 도심 속의 완벽한 리조트로 럭셔리하고도 아늑한 천국이 될 것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이 호텔은 두 개의 오피스 타워와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 옆에 위치하게 된다.


생동감 넘치는 도심 풍경을 뒤로 하고 양마하 강(Liangma River)이 바로 앞에 보이는 불가리 호텔 베이징은 자연과 예술을 찾는 안목 있는 여행가와 지적인 베이징인의 결합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호텔은 도시에서 가장 큰 객실 뿐만 아니라 강변을 따라 조성된 전용 공원을 마주한 불가리의 시그니처 바(bar)와 레스토랑 그리고 25미터 길이의 풀장이 있는 스파와 넓은 연회장까지 갖추고 있다. 호텔 건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다른 불가리 호텔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건축 회사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 & 파트너스(Antonio Citterio Patricia Viel & Partners)가 현대적인 이탈리안 스타일로 디자인할 것이다.

불가리 베이징 호텔은 제 2 대사관 지역과 싼리툰(Sanlitun)의 트렌디한 다이닝 & 패션 지구에 인접한 곳에 위치한다. 베이징 국제 공항, 핑안(Ping’an) 국제 파이낸스 센터와 동부 세컨드 링 로드(East Second Ring Road)의 오피스 존에서 승용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며, 지금은 해체된 군사 공장 내 아방가르드한 갤러리와 뮤지엄들이 자리한 798 아트 존과 베이징의 가장 큰 레크리에이션 파크인 챠오양 공원(Chaoyang Park)이 매우 인접하여 호텔의 국제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

불가리 그룹의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Jean-Christophe Babin)은 “호텔 베이징은 예술적인 콘텐츠와 자연 경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미래 럭셔리 라이프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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