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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지구-달보다 가까워진다? ‘깜짝’
[헤럴드경제] 혜성과 화성의 거리가 지구와 달 거리의 3분의 1에 불과할 만큼 근접할 전망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10월 우주 이벤트는 총 3개로 지난 8일 개기월식이 첫 번째 이벤트였다. 이어 우리 시간으로 20일 오전 3시 27분에는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는 우주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 23일에는 일식이 진행된다.

20일 새벽에 진행되는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는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로 명명된 혜성이 화성에 13만9500㎞까지 접근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 속도는 초속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NASA는 혜성이 지나는 동안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화성정찰위성(MRO), 메이븐(MAVEN), 오디세이(Odyssey)를 재배치하고 궤도 수정작업을 마쳤다. 또 화성 표면에 착륙해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도 탑재된 장비로 화성 지상에서 ‘사이딩 스프링’에 대한 관찰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이번달 우주 이벤트 많네”,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육안으로 볼 수 있나”,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신기한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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