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동화약품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 이용백ㆍ이동기 작가와 협업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박서원 디자인으로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화약품(대표 윤도준)은 작가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을 17일 내놨다.

117주년 한정판은 미디어아티스트 이용백과 팝아티스트 이동기의 재능기부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물’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11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각각 1만1700병이 생산되는 한정판 2종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물부족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로 전달된다.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이용백(왼쪽부터), 이동기 디자인. 빅앤트인터내셔널 박서원 대표가 디자인한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 제품.

이용백 작가는 자신의 유명 작품인 ‘루어’ 시리즈 중 ‘플라스틱 피시(Plastic Fish)’를 차용해 생명을 살리는 물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동기 작가는 자신의 대표작 ‘버블’을 117주년 한정판에 접목해 청량감이 전해지는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동화약품은 밝혔다.

동화약품은 또 ‘까스활명수-큐’ 10개들이 상자는 한시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가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의 디자인을 맡았다. 기존의 곽을 활명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축소판으로 표현, 감각적으로 재탄생시켜 소비자의 곁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 한 활명수의 친근함을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2012년 시작된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그해 귀중품을 보관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반닫이를 형상화했으며, 2013년에는 고서(古書)에서동기를 얻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450ml, 2종)과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10개들이 상자)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