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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소형 오피스텔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주목

-같은 금액이라면 은행금리보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나아

초저금리 상황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정부 부동산 정책완화 효과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경우 그 동안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낮아진데다 2∙26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직격탄을 맞아 하락추세였다. 하지만 최근 은행금리예금도 낮아지면서 오히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나아 보이는 상황이 되자 투자가치가 올라가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내린 2.25%로 내린 뒤 주요 시중 은행들도 예금상품의 금리를 연 2~3%대로 낮췄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실제로 한창 오피스텔 인기가 높았던 2010년의 경우 서울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5.67%였고 올해는 5.30%로 0.37%포인트 낮아졌다. 한국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010년 3.18%에서 올해 2.57%는 0.61%포인트 낮아졌다. 정기예금금리의 하락폭이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폭보다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이 높은 경기도(6.19%)와 인천(7.11%)의 경우 그 차이는 더욱 확연해진다.

결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낮아졌지만 은행에 묵혀두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최근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역세권 주변의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이런 곳의 오피스텔을 노리는 것이 좋다.

롯데건설은 5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 내 처음으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주거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주변에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명지대, 경희대 등 대학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대수요가 풍부해 임대수요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을 타면 판교 테크노밸리까지 20분대, 서울 강남역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할 경우 구성역 환승시 기흥역부터 수서역까지 네 정거장에 불과해 강남까지 10분대에 갈 수 있다. 판교나 강남의 임대 수요층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애기다.

주상복합단지로서 지하 4층 ~ 지상 38층, 3개 동으로,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소형오피스텔 403실(전용 22~26㎡),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260가구과 함께 구성되어 있으나 아파트(레이동)와 오피스텔(시티동)이 구분되어 있어 각자의 생활 독립성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히려 오피스텔만 단독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지에 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오피스텔 거주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면적이지만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없애 다른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세탁기, 빌트인냉장냉동고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중 샤시로 시공해 단열과 방음 효과도 높였다. 집안의 포인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컬러는 그린, 블루, 옐로우 등 3가지다.  주방 벽 타일을 비롯해 욕실포인트타일, 벽지포인트타일로 시공된다.

유앤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여전히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고 수익률이 낮아졌다고 하더라도 은행금리 또한 그 이상 떨어진 상황이라 여전히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는 유효하다”며 “역세권이면서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많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 등 입지를 잘 가려내 투자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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