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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39차례 공습 퍼부어…요충지 파괴”
[헤럴드경제]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의 코바니 진격을 막기 위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이 이틀간 코바니 인근에 18차례의 공습을 단행해 IS의 주요 기지와 시설물을 파괴했다”라고 밝혔다.

코바니는 터키와 맞닿은 시리아 국경지대이자 쿠르드족이 주로 사는 전략적 요충지다. 미국은 이곳을 지키기 위해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나흘간 39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IS가 코바니를 점령하기 위해 그 일대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공습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IS 요원 수백 명을 사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커비 대변인은 “코바니는 여전히 함락될 우려가 있다”며 현지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걱정이네”,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평화는 언제쯤”,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빨리 끝났으면”,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탈출하고 싶다던 그 소녀들 죽었을까?”,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끔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외신에 따르면 IS에서 활동 중인 오스트리아 출신 사비나 셀리모비치(15)와 그의 친구 사므라 케시노비치(17)가 가족들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오스트리아 언론에 따르면 사비나와 사므라는 체첸족 출신 IS대원과 결혼해 임신한 상태로 추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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