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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평택항만公, 무료급식·나눔장터 사랑실천
[헤럴드경제=박정규(평택)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무료급식과 희망 나눔장터, 무료진료 등을 통해 감사와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평택항 무료급식과 희망 나눔장터’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염동식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항소무역연합회, 평택시 봉사자들의 모임인 S.M클럽, 경기도의료원 등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이웃과 함께 아껴쓰고 나눠쓰자는 마음을 한데 모은 희망 나눔장터에는 공사 전직원이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사랑의 뜻을 나눴다. 소무역상인과 지역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이동진료와 미용봉사, 무료급식 등도 제공했다.


소무역상인 최모씨(56)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고, 무료진료와 무료급식을 통해 그동안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노고를 격려해주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희망한다”고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장터와 무료급식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오늘 행사를 통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소가 되고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감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공유가치 창조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희망나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무역상인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무료 진료와 무료급식이 열린 마린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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