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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지방 최초로 대구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열린다.

대구시는 안전행정부와 함께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 주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이번달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방자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지방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는 지방자치 부활 헌법 개정일이 지난 1987년 10월 29일이었던 것을 기념해 29일을 지방자치의 날로 지정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중앙과 지방, 시ㆍ도 및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6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전시마당인 엑스코 1층은 17개 시‧도의 민선 6기 정책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 및 향토자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ㆍ도관(166개 부스)이 전시된다.


이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향상을 위한 ‘물포럼 홍보전시관’(10개 부스)을 설치해 세계 병물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50개 부스)과 각 지역의 마을 특징을 잘 묘사한 사진 등을 전시하는 ‘우리마을사진전’(10개 부스)이 열린다.

울산 고래고기, 강원도 아바이순대, 전북 추어탕, 제주 해산물, 포항물회 등 전국 팔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20개 부스)도 운영된다.

이어 주관기관인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자원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집중 홍보한다.

특별홍보관(38개 부스)은 대구경북의 대표 브랜드인 쉬메릭ㆍ실라리안 제품과 안경, 주얼리 등 대구만의 특화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대구 대표음식인 찜갈비, 따로국밥, 납작만두, 무침회, 안지랑 곱창, 치맥 등을 소개하는 맛 부스도 운영해 타 지역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대구관광 홍보관도 마련해 관광명소 알리기 이벤트, 한약 넣기 체험 등과 함께 시ㆍ도별 참관객 대상 관광지 투어 연계 서비스를 통해 대구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한편, 대구시는 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6일 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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