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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米 생산업체 ㈜상산팜, 충북 진천군에 건조밥 가공공장 준공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국내 최대의 알파미(米) 생산시설인 ㈜상산팜(대표 정상헌)이 충북 진천군에 들어선다.

이 회사는 15일 오후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정연철 진천부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부의장, 상산팜 정상헌 대표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군 덕산면 신척산업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건조밥(알파미) 가공공장은 신척산업단지 내 815평 부지에 35억원을 투입, 최신식 자동 취반기, 냉동 및 해동실, 유동층 특허 방식 건조 설비, 포장실 등이 갖추어진 1일 4톤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알파미 생산시설이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14년 2월 11일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5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상산팜이 제조하는 건조밥은 기존 건조밥의 미생물에 취약점과 질긴 식감의 단점을 모두 해결된 특허기술인 유동층 건조방식으로 제조돼 쌀의 영양소를 그대로 함유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정상헌 대표는 “3분 이내에 완성되는 즉석밥 등의 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이용해 4조원에 이르는 즉석식품 시장을 석권하도록 지역 농산물 생산자(단체), RPC, 가공 공장 간 지역특화 사업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노력해 국내 최고의 건조밥 제조 회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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