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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산업안전 교육 강화…사고 사전 예방ㆍ시스템 재정비”
5월 삼성토탈 사고 등 계기…화학계열사 중심 종합 점검
이준 팀장 “안전의식 중요성 상기하는 차원서 짚어본 것”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그룹은 그룹 내 산업 안전 교육을 강화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예방 시스템도 점검해 재정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삼성전자 화성반도체공장 불산 누출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삼성토탈 대산공장에서 유류 누출 등 주로 소재ㆍ화학 계열사들에서 잇달아 일어나는 산업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등 이날 주간 사장단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회의 말미 삼성안전환경연구소가 이 같은 내용을 간단하게 보고했다”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상기시키자는 차원에서 이뤄진 보고를 받은 사장단이 자체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하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토탈 사고를 계기로 연구소에서 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안전 문제를 짚어봤다고 이 팀장은 덧붙였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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