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전 대안 플라즈마 발전소 선도기업 ㈜그린사이언스, 영남권 진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친환경 고효율 플라즈마 발전소 선도기업 ㈜그린사이언스는 영남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사이언스의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강대석 전무이사는 “그 동안 강원도와 관련 지자체를 믿고 철암 발전소 단지를 건설 중이였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그린사이언스의 시선을 해외와 영남권으로 돌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 전무이사는 “경북도가 국비 전액으로 추진중인 ‘울릉도 탄소 제로화 사업’ 참여를 제안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해 왔다”며 “보답 차원에서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9400평 규모의 부지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총 1750억원을 투입해 35MW급의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사업을 본사 차원에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북 구미시 산동면 9400평 규모의 구미 플라즈마 발전단지 예정 부지를 둘러보는 ㈜그린사이언스 이봉주 대표이사(오른쪽 여섯 번째)와 관계자들

한편, 플라즈마는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되는 기체 다음 단계의 상태로 제4의 물질 상태로도 불린다. 번개를 치는 것처럼 고체에 3000도 이상의 빠르고 높은 열을 전달해 가연성 가스를 추출하고 이를 다시 전기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