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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새밭 자랑하는 포천여행 백미…프라이빗한 포천스파펜션 ‘눈길’

여행시즌을 맞아 단풍구경이 한창이다.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이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단풍놀이로 유명한 국내 명산들마다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이에 못지 않게 가을여행의 백미로 떠오른 것은 억새군락지들이다.

특히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드넓은 억새밭을 자랑하는 관광명소들이 여행본능을 자극하며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꼽히는 경기도 포천시도 늦가을 몸단장을 마쳤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진 억새밭은 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명성산과 산정호수 곳곳에서 무르익은 축제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명성산을 비롯해 수 많은 산봉우리가 솟아 있는 산정호수 일대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보트장, 놀이시설, 눈썰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국내 최대 허브공원으로 알려진 ‘허브아일랜드’도 빼놓을 수 없는 포천여행코스다. 허브향을 물씬 풍기는 이곳은 실내와 야외 허브농장과 허브샵, 허브를 이용한 빵가게, 레스트랑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가을별미 허브비빔밥과 국수도 식도락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남청산 자락에는 맑은 시냇물과 울창한 수목이 환상적인 절경을 만들어낸 산북온천도 있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은 이곳 온천의 수질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휴양객들에게 탁월한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소요산 중턱에서 산행으로 이어진 등산코스가 알려지면서 등산 후 온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봇물을 이룬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화강암 채석장 ‘포천아트밸리’, 다양한 희귀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초대형 ‘유식물원’, 겨울철 스키마니아들이 몰려드는 ‘베어스타운’ 등이 포천여행에 있어 한번쯤 가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포천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돋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노천스파펜션 등 진화한 펜션들이 속속 신축되고 있다.

특히 관광명소들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펜션들을 중심으로 이목을 끈다. 허브아일랜드 근처에는 포천스파펜션 ‘풀문펜션’이 문을 열었다.

신축펜션으로서 세련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설계된 이 펜션은 객실별 개별 스파시설을 설치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미국 직수입 제트스파 시설을 도입해 차별화된 점이 눈에 띈다.
 
펜션 내 수영장, 개별바비큐 시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구비하고 있으며 천년수은행나무가 펜션 마을 안에 있어 독특한 볼거리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포천펜션 풀문펜션(http://w.fullmoon.co.kr) 측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삽겹살 2인 세트도 무료 증정하고 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풀문펜션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여행을 위해 펜션을 방문하고 있다”며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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