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간문화재 등 장인 98명 참여하는 최대 규모 전통 공예품 전시회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이근복)가 개최하는 ‘제12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경복궁에서 ‘혼으로 이어온 장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12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장인 작품 전시회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장인 98명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전통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큐레이터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특히, 악기장(樂器匠, 제42호), 두석장(豆錫匠, 제64호), 갓일(제4호)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이 이번 전시회의 초대 전시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전통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 중 우수한 기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것을 선정해 수상자에겐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대상 1명), 문화재청장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 등(15명)이 주어진다.

su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