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10월 말까지 36개국에 추가 출시한다. 연내에는 115개국 이상에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아이폰 역사상 가장 빠른 출시”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31일 출시된다고 알렸으며 예약가입은 오는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에서 처음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차이가 있으나 아이폰6의 경우 80만 원대, 아이폰6 플러스는 약 100만 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지정한 보조금 금액을 적용하면 최소 65만 원~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기존 3.5~4인치였던 아이폰보다 훨씬 커졌다. 또 A8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끌어올렸다.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폰6 드디어 나오는 건가.” “애플 아이폰6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애플 아이폰6,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궁금하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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