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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우 대표 의지표명에도 ‘탈 카톡’ 지속. 텔레그램 20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13일 이용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지만,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탈출 흐름은 바뀌지 않고 있다. ‘사이버 망명지’인 텔레그램 이용자는 급증하는 분위기다.

14일 랭키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11일 한 주간 카톡 이용자수는 2917만9천여명으로 전주대비 5만6000여명 줄었다. 카톡은 최근 한달간 매주 5만~6만명이 감소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거꾸로 텔레그램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5~11일 텔레그램 공식 앱 이용자 수는 173만4552명으로 전주의 107만6144명에 비해 61.2%나 늘었다. 공식 앱 이용자수에 개발자 그룹인 데브콘서트가 개방형 소스코드를 이용해 만든 비공식 앱 이용자수를 더하면 지난 5~11일간 전체 이용자수는 262만4788명에 이른다. 전주의 138만1103명과 비교해서는 2배나 늘어난 것이다.


텔레그램의 하루 평균 이용자수도 124만4324명(비공식 앱 포함)으로 전주의 61만1783명에 비해 역시 2배나 급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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