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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적용된 출고가 예상이…‘씁쓸’
[헤럴드경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이 확정되면서 출고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시 국가는 69개국으로 늘었다. 애플은 연말까지 115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과거 애플 제품과 달리 통신사 선택 폭이 넓어진 데다 애플의 첫 대화면 제품이라는 점 등이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변수로 작용할 소지도 있다. 단통법 시행으로 40만 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 따라서 국내 이동통신사가 아이폰5s와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구입 가격은 65만 원~70만 원대로 예상된다.

이는 다른 아이폰6 출시국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미국에서는 2년 약정시 아이폰6 구입 가격이 199달러(약 21만 원) 선이고 일본에서는 기기값이 공짜(신규·번호이동 가입 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국내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역시 한국 소비자들은 호갱님”,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둘 중 뭘 고를지 고민되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통신사 3사 동시 출시되는 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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