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창업이 희망이다> 레드오션 카페시장에서의 새로운 틈새시장…영어카페전문점, 공부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인기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외식업도 이제는 격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 구태의연한 영업의 형태로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 고객의 기호변화, 선택의 폭 다양화, 서비스경쟁의 심화 등으로 이제는 고객감동 등의 차별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장에 카페와 영어를 접목시킨 영어카페전문점인 CNN CAFE(www.cnn-cafe.com) 의 출현은 주목을 받을 만하다. 이 아이템은 기존의 커피숍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한 신개념 영어 전용 카페로 Fun, Foreign, Language, Education을 지향한다. 


CNN CAFE은 커피 애호가들과 영어공부를 하는 젊은층 위주의 도심속 휴식 장소로 비즈니스 협의, 휴식등을 취할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타 브랜드와 달리 영어컨셉의 브랜드 이미지 전략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음료 (커피, 건강음료, 제과)등을 즐길수 있으며, 화상영어를 할수 있는 컴퓨터 및 CNN 영어방송이 흘러 나오는 TV가 구비돼 있어 언제든지 영어를 자유롭게 즐길수 있다. 특히, 수많은 분야의 영문 도서들을 목록별로 분류해 비치해 놓아 취향에 맞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커피 등 음료의 맛도 타 커피전문점에 비해 뒤 떨어지지 않는다.

업체에서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며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영어라는 컨셉으로 브랜드인지도와 직결돼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문화공간이란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영어카페 전문점의 국내 매장 수는 2013년 7월 기준으로 전국의 매장수가 11개를 돌파했다. 


현재 CNN CAFE 본사에서는 직영에 따른 표준화 시스템을 두고 있으며 커피숍이상의 체험과 문화를 주기위한 오감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에서 영어전용카페는 아직까지 시작단계이지만 현재 명확하지 않은 컨셉의 카페들이 공부를 위한 전용 시설을 조금 갖추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향후 매력적인 사업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국내 영어 관련 다양한 교육,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영어카페는 기존의 레드오션 카페시장에서의 새로운 틈새시장 및 기존 업체들의 마케팅 요소로써 활용될 수 있다. 커피 전문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나 기존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