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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 마친 ‘2014 강원국제민속문화축전’, 차기 행사에 더욱 기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된 ‘2014 강원국제민속문화축전’이 문화올림픽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4∼9일의 6일간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는 도내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기 위한 2014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이 ‘강원의 흥, 그 신명’을 주제로, ‘강원을 하나로, 신명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10월4일(토)부터 10월9일(목)까지 강릉 대도호부관아(임영관)를 중심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평창, 정선, 춘천, 일원에서 51종의 공연과 27종의 부대행사, 그리고 8종의 강원도 우수 공예품을 소개하는 민속전시, 4종의 성대한 경축행사 그리고 특별기획으로 임영관에서 창포다리로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펼쳐지는 ‘골목에서 놀며! 쉬며!’ 등 5개 분야 91종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일각에서는 홍보가 부족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단 5개월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 민속예술의 국제화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는 데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많은 문화예술단체들과의 협력, 대화를 통한 공연 준비와 세밀한 홍보를 통한 다음 축전의 관람객 유치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민속예술 공연 콘텐츠의 옥석을 가리는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평가를 통해 차기 행사에서는 보다 콤팩트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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