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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마크 인증심사 전문인력 양성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마크 인증심사원 교육과정’을 다음달 10~14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30~40명 규모로 운영하며 서울 대조동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한다.

4년제 대학졸업 이상 또는 2년제 대학졸업 후 경력 2년 이상을 갖추면 우선 선발될 수 있다. 경력은 친환경제품 개발이나 생산 등 일정 분야에서 3년 이상을 근무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국내외 환경 규제를 비롯한 환경정책과 환경관리의 중요성, 환경라벨링 개론, 분야별 환경마크 인증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 가운데 자격시험과 심사를 거쳐 환경마크 인증심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심사원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가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환경마크 인증에 필요한 심사과정 전반에 투입돼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환경마크 인증심사원제는 환경마크 인증과 관련된 각 분야의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인증심사원으로 교육ㆍ양성해 환경마크 인증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6월부터 환경마크 인증심사원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36명의 외부 심사원이 배출됐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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