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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시공 싱가폴 지하철, 안전경진대회 ‘대상’ 쾌거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삼성물산은 이달 7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ASAC)에서 자사의 DTL 923 지하철 공사 현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경진대회는 현재 LTA 발주로 공사가 진행 중인 49개 현장을 대상으로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 안전,환경관리 현황을 실사해 선정된 우수 업체 4곳을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 업체는 향후 LTA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 시 가점을 준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측은 “DTL 923 현장이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을 관통해 상ㆍ하수도관, 고압전력선, 광통신망 등이 얽혀 있어 작업하기 까다로운 구간”이라며 “3차원 설계공법인 BIM(빌딩 정보 모델화 기술)과 최신 지장물 탐사장비 등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12년에도 싱가포르 DTL 908현장이 3년 연속 안전부문 최고등급을 달성해 LTA로부터 안전 특별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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