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 국토부, 환경부 주최, 세계물위원회(WWC)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물포럼은 지난 1997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로 7차 대회는 2015년 4월께 대구ㆍ경북에서 열린다.
지난 2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친 블루로드 서포터즈 1기는 올해 4∼9월까지 6개월 동안 물 절약 거리캠페인, 물 사용일지 제작, 물 기업 탐방 등을 수행하며,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홍보와 대국민 물 인식 향상 활동에 앞장섰다.
블루로드 서포터즈 2기는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홍보 및 물 인식 제고 캠페인(물 분쟁 지도 제작, 물 극빈국 체험 등)을 맡는다.
또 야구장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는 상금과 조직위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이번 블루로드 서포터즈 2기 지원자는 수도권과 대구ㆍ경북 거주자로 한정한 1기와는 달리, 지역 제한을 폐지하고 국내ㆍ외 학생 전체로 모집기준을 확대했다. 물 관련 학문을 전공 중인 대학원생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이번달 26일까지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orldwaterforum7.org)에서 지원 서류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blueroad@worldwaterforum7.org)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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