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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개발계획(안) 1차 제안 공모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을 위한 개발계획(안)을 공모한다.

시는 영상문화단지를 복합용도로 개발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시가화 예정용지 및 복합용도로 변경하고 이를 반영한 ‘2030 도시기본계획’이 오는 11월 고시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상문화단지 개발계획(안) 제1차 제안 공모에 들어갔다.

제안공모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접수받으며, 사업제안서는 12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여 자본금 50억원 이상 신용등급 일정기준 이상으로 제한한다.

개발 콘셉트는 영상ㆍ만화 등 부천시의 문화산업을 고려한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모델이며, 호수공원, 만화영상진흥원, 서커스 공연장 등 주변시설과의 연계방안 등이 포함된다.

특히,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제안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토지이용계획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것이 이번 공모의 가장 특징이다.

우수 개발계획(안)은 부천시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향후 제2차 사업자 공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1일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한국문화영상진흥원(5층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에 게시된 공모지침서를 참조하거나 부천시 도시정책과 ☎(032 625-351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 영상문화단지는 원미구 길주로 1 일원으로, 개발계획(안) 제안공모 대상지는 유원지, 유수지, 광장 등을 포함한 37만7827㎡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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