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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영천시와 함께 한방자원 명품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한의대학교가 경북 영천시와 함께 한방자원 명품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한의대는 한방자원 산업의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영천한방자원명품화 한방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은 ‘한약초 생산 품질관리, 한방제품 연구 개발, 생산가공시설 구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제품 홍보 등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약초생산과 유통,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번달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16회에 걸쳐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한방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향토산업의 이해, 한방자원에 대한 기본지식, 한방자원의 적용과 활용, 한방상품의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 대상은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 참여 농가 및 관련 기업체 임·직원으로 생산·가공, 상품개발·유통 분야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7~15일까지로 전화 및 이메일 접수(podowine1@daum.net/yslee@dhu.ac.kr)를 받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4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국비,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 4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한방자원을 명품화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방산업과 한방의료 특화 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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