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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한방차 무료 시음회 가져…한방차 담백한 맛ㆍ효능 소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10일 대학 학술정보관에서 한방차를 무료 시음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한방차가 사상체질에 맞도록 4가지 종류의 차를 선택할 수 있고 간이 약한 태양인에게 간기능 강화 ‘인진감초차’가 좋다고 소개했다.

또 호흡기가 약한 태음인은 폐기능 강화와 감기예방의 소엽차, 쉽게 피로한 소양인은 피로회복의 쌍화차, 소화기가 약해 잘 체하는 소음인은 소화촉진의 백출차 중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차 시음회에 참여한 임우철(한의예과 12) 학생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맛이었지만 끝 맛이 달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며 “우리 몸에 좋은 한방차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한방차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깔끔해 재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한 달에 한번 정도 시음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한방차의 담백한 맛과 효능을 홍보코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한방차 자판기를 개발해 삼성캠퍼스 헬스케어센터와 본관에 각각 한 대씩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자판기는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 2층, 복지관(6호관) 4층, 오성캠퍼스 융합관 1층에 위치해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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