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세계적인 프린터ㆍ복합기 전문기업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가 세계 3대 산업 디자인 대회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4)‘에서 22년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컬러 잉크젯 복합기와 흑백 레이저 프린터ㆍ흑백 레이저 복합기 등 총 3개 부문의 7개 제품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4)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1957년부터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 Japan Industrial Design Promotion Organization) 주최로 해마다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제품들을 선정한다. 브라더는 올해 선정된 제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3년부터 올해까지 22년 연속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 소식을 알리는 놀라운 성과다.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굿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의 외관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서비스 능력과 이를 통한 사용자 및 환경과의 적합성 부분을 평가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브라더는 제품 개발에서 서비스 제공까지 다양한 부분에서의 노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고 강조했다.

한편 브라더는 올해 초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 소식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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