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남성이지만 가슴부위가 여성처럼 볼륨감 있어 보이는 ‘여유증’으로 말 못할 고민을 겪는 남성들이 많다.
여유증은 여성형유방증(Gynecomastia)의 줄임말로 남성의 가슴이 지방축적 또는 유선 조직의 발달이 원인이 되어 여성의 가슴같이 확대되어 쳐지는 증상을 말한다.
여유증 환자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5년 동안 여유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8,640명에서 1만1,070명으로 연평균 6.4%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0대~20대가 48.6%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들 젊은층은 한창 멋을 부릴 나이임에도 여름철에 타이트한 셔츠를 입지 못하고, 수영장이나 목욕탕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위에선 가슴달린 남자라는 놀림을 받는 등 심적 고민이 많아져 성격장애나 사회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유증은 청소년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성장을 통해 호르몬이 균형을 찾으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비만이 원인이 되어 10~20대 여유증 환자가 늘고 있으며, 20대가 넘어도 여유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할만 하다.
남자성형만을 전문으로 하여 임상경험이 풍부한 맨앤네이처성형외과 광주점 조용철원장은 “가슴조직은 피부, 유두-유륜복합체, 유방밑주름, 지방조직, 유선조직 등으로 되어 있으며, 남성 여유증은 각 부위가 발달한 정도에 따라 4가지 정도로 분류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방흡입만을 할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가슴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여유증 유형에 적합한 지방흡입술과 유선제거수술을 병행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여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가슴라인을 살릴 수 있는 심미적인 측면과 안정성 여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앤네이처성형외과는 압구정점과 광주점이 있으며 남자눈성형, 남자코성형, 여유증, 모발이식 등 12년 동안 오직 남자성형만을 전문으로 진료를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