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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자치회관 강좌 우수작품 전시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4일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4년 자치회관 강좌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의 대표 문화강좌인 자치회관 강좌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동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작품 5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서예, 사진, 동양화, 서양화 등 익숙한 분야에서부터 POP아트, 염색&미술, 캘리그라피, 한복, 홈패션&리폼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까지 매우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칼라클레이(점토), 케이넥스(조립), 어린이 종이접기, 어린이 미술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깃든 작품들은 관람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단, 전시 첫날은 개회식 이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개회식은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되며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역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축하하고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4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도 함께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활력 있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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