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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 내년 3월 남양주 다산도시 2800가구 분양
[헤럴드경제=박정규(남양주) 기자]경기 남양주 다산도시에 내년 3월 아파트 2800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총3만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8일 다산진건지구 B2/B4블록 공공분양주택 공동사업협약을 롯데건설(B2블록), 대림산업(B4블록)과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말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3월에는 건설공사 착공 및 주택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말이다.

B2/B4블록은 다산 진건지구내 상업지역은 물론 초·중·고 학교와 인접돼 있고 설치가 예정된 별내선 전철역과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B2블록 1186세대, B4블록 1615세대로, 두 블록 모두 60∼85㎡규모로 분양된다.


민간참여 공동사업방식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다각화 방안의 하나로, 공사는 토지조달과 분양을, 민간사업자는 주택건설을 담당하는 사업방식으로 위례신도시 내 A2-11블록 및 A2-2블록에 이어 남양주 다산도시에도 도입했다.

남양주 다산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 급 규모의 사업이다.

다산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5000여명, 세대수 3만여세대로 조성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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