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겟잇뷰티’ 등 성형과 관련된 TV방송이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끄는 등 최근 몇 년 사이에 성형수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불과 십 수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성형수술은 일부 연예인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일반인들이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타고난 신체적 결함을 감추기 위해, 또는 신체적인 불편함을 치료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 성형수술은 예뻐지기 위한 미용의 수단으로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쌍꺼풀수술이나 보톡스, 코성형 등은 일반인들도 별 고민 없이 선택할 정도로 일반화가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간단한 수술도 수술 후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심각한 휴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코성형은 수술만큼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코 성형 수술 이후 가장 주의해야 할 금기사항은 흡연이다. 흡연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구축반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이후 최소 3~6개월 동안은 절대적으로 금연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붓기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때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코 주변을 제외한 눈가 등에 냉찜질을 해주는 방법 등이 있다.
수술 후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은 성형에 따른 조직의 손상과 그로 인한 혈액유출이 1차적인 원인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혈액이 새어 나와 조직에 혈액과 림프액을 비롯한 조직액이 정상범위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붓게 되며, 또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수술 후 1~2일 안에 항생제 복용 등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부종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 수술 부위의 피부가 괴사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수술 후에 코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에는 거즈나 휴지로 가볍게 닦아주어야 하며 코를 문지르거나 손을 대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수술 이후 한 달 정도까지는 코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무리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좋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시술부위인 코를 손으로 만지지 않은 게 좋고,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수술 후 당분간 안경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이후 처방 받은 약은 정해진 시간에 꼭 복용하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염이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와 붓기를 완화해 주는 소염제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내ㆍ외 코성형 전문 성형외과로 이름이 알려진 압구정동 ‘명품코코성형외과(名品鼻部整形外科)’ 정병훈(郑秉薰) 원장은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약간만 모양이 바뀌어도 타인에게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수술이라고 절대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조언하면서, “성형 수술은 수술 못지 않게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주의사항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지시사항을 잘 따라야 수술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명품코코성형외과’ 정원장은 22년간 쌓아온 성형외과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의료 관광객들이 예전 이름인 정병훈성형외과(郑秉薰整形外科)라는 이름을 알고서 찾아오기도 한다며 ‘의료 한류’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긍지를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