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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창립 47주년 맞아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달성공원 이동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자 20명이 함께해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연간 1000만원 상당의 급식 후원금 전달을 해오고 있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연 4~5회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30회 이상 2만50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7일 당일 기념행사 후 진행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47년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10월 한 달을 지역민에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DGB이웃사랑운동’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DGB동행봉사단 500여명이 지역의 47개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 위문, 급식봉사, 효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갖는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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