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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현장실습경진대회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현장실습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이 원하는 현장밀착형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한 ‘2014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경진대회’가 지난 2일 금오공대 그린에너지관에서 열렸다.

교육부의 LINC육성사업과 연계해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현장실습을 체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 탐색과 신속한 회사 적응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학생들은 산업체, 국가연구소, 금융기관 등에서 느낀 다양한 현장의 분위기를 발표해 학교에서 익힌 전공지식과 실무 현장과의 차이, 현장적응을 위한 노력, 취업과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은 김현주(응용화학과 4)학생이 체험한 KOTRA 글로벌파트너링팀 장기현장실습이 선정됐다. 김현주 학생은 해외 유명 자동차 회사와 국내 기술력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의 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직접적인 계약을 이끌어 낸 사례로 대상을 차지했다.

경진대회를 평가한 (주)오성전자 최운하 소장은 “학생들의 높은 자신감과 뜨거운 열정이 결합한 현장실습을 통해 한 층 더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는 향후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정연구 센터장은 “현장실무형 명품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실습은 다양한 제도 개선과 실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실습 기관 및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현장실습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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