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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여권민원실에 ‘뽀로로 포토월’ 설치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어린이를 동반한 여권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뽀로로 포토월’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포토월은 10세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의 여권 발급이 증가하면서 평균 30분 이상 걸리는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여권민원실 내부에 마련됐다. 포토월은 2종류의 뽀로로 캐릭터 배경으로 설치했고, 유아용 캐릭터 책상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케이블TV도 비치했다.

종로구는 또 외국대사관과 다문화부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민원실에 전통혼례복을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아울러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55면인 주차장을 43면으로 줄여 보행자 이동통로를 마련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는 휴식공간을 운영해 부모님들이 부담 없이 구청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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