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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이슬 먹고 술 취한 단풍
8일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24절기 중 ‘한로‘. 이슬을 술로 착각한 것일까. 이슬을 잔뜩 먹은 단풍 얼굴이 금세 붉어졌다. 콧노래라도 흘러 나올 듯 싶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북한산에도 물들기 시작했다. 등산객들이 의상능선에서 등산을 하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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