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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KS인증 받은 블랙박스 첫 등장
제이엠다이나믹 ‘위보 드라이브’…위변조 방지기능 탑재 분쟁 해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KS인증을 받은 블랙박스가 처음 나와 눈길을 끈다. 녹화영상의 위ㆍ변조 방지기능이 탑재돼 사고로 인한 법정분쟁을 사전에 막아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블랙박스 전문업체인 제이엠다이나믹은 국내 최초로 국가표준 KS인증을 받은 ’위보 드라이브(WeVO Driveㆍ사진)‘를 7일 선보였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규격인 ’KSC5078(자동차용 영상 사고기록장치)‘을 인증받아 녹화의 불안정성과 고열에 취약한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다. 


특히, 위보 드라이브는 KS 표준의 가장 큰 특징인 녹화영상(파일)의 위ㆍ변조 방지기능이 탑재돼 기존의 블랙박스와의 차별성을 갖췄다. 블랙박스 영상을 위ㆍ변조 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로 인한 법정분쟁 문제를 보다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후방(2채널) 고화질HD(1280X720)와 120도의 넓은 화각, 전후방 200만화소로 초당 30프레임을 녹화하는 카메라가 내장됐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선명하고 넓은 영역을 저할 할 수 있다.

또 대화면 4인치 클리어 LCD, 주야간 작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큐리티 LED, 음성안내 지원, 작은 충격도 잡아내는 3차원 입체센서가 장착됐다. 이밖에 긴급상황으로 블랙박스의 전원이 차단돼도 녹화중인 마지막 영상을 끝까지 저장하도록 긴급 전원을 공급해 주는 충전식 배터리, 저장된 동영상의 촬영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OSD 디스플레이, 녹화영상의 정확한 위치와 주행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GPS기능(별도구매)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16GB 용량이 22만9000원, 32GB 용량이 24만9000원.

제이엠다이나믹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블랙박스 제품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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