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반떼, 렌터카 이용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차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렌터카 이용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여름 성수기는 물론, 전 기간에 걸쳐 이용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렌터카 업계 1위 KT금호렌터카는 올 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렌터카 이용고객들의 차종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반떼가 전체 이용고객 28.3%가 선택해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 K3(12.7%), 현대차 쏘나타(10.0%)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스타렉스는 7.8%의 고객 선택을 받아 이용률 5위를 기록했다.

명절 및 여름휴가 기간에도 아반떼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올해 설날, 추석 기간 모두 아반떼는 각각 29.7%. 26.7%의 이용률을 기록하며 선호도 1위를 고수했다.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도 전체 고객 중 15.0%가 아반떼를 선택했다.

한편 스타렉스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10.0%의 고객들이 선택해 이용률 3위를 기록했다.

단체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 특성상 다수의 탑승자는 물론, 버스중앙차로 이용이 가능한 점이 스타렉스의 인기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체 이용고객들의 브랜드 선호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92%(현대차 56.1%, 기아차 35.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그 뒤를 지엠(4.2%), 르노삼성(2.2%)가 이었다.

특히 BMW가 1.0%의 이용률을 보이며 쌍용자동차를 제치고 점유율 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kt금호렌터카 측이 최근 BMW 미니 등 젊은 층들의 인기를 끄는 모델들을 다양하게 선보인 결과로 보인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아반떼는 운전이 편리하고 이용가격이 저렴해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모델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