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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셀럽]‘승마선수 김동선, 아버지 회사에 승선’ …한화 3男 경영수업 시작
[특별취재팀=윤현종 기자]인천 아시안게임 승마종목에서 메달을 따 화제를 모있던 김동선(25) 씨가 한화건설에 입사했다. 동선 씨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한화그룹은 6일 김씨가 이달초 한화건설의 매니저 직급으로 입사해 앞으로 이라크 비스마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플랜트사업 등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중심의 현장경영 연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내부에서 매니저는 대리부터 부장까지 직급을 통칭한다.

앞으로 해외현장에서 주로 근무하며 해외건설 공사의 실무를 이해하고 영업능력을 배양하면서 경험을 축적해나가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씨는 올해 초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그간 승마 마장마술 선수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3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동선 씨는 승마대중화를 위한 일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민간 주최로는 처음 열린 승용마 대중 경매 행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최근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솔라원 영업실장도 과거에 비해 행보를 넓혀가는 가운데. 3남인 동선씨의 경영수업이 시작되면서 한화그룹의 자녀들의 경영수업이 어떻게 펼쳐질 지 주목된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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