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립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전국 어르신합창단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4 전국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후 1시 10분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중 하나인 합창음악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합창음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은 음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게 되면서 자연스레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이처럼 어르신들이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경연을 위해 작년도 대상 수상팀인 강원 춘천 가톨릭신협청춘합창단과 국립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대한 문의는 국립합창단 홈페이지(www.nationalchorus.or.kr) 또는 국립합창단 사무국(02-587-81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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