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단이 5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북한 선수단 178명은 5일 오후 2시10분 JS616 고려항공 편으로 북한으로 출국했다.

북한 선수단이 출국한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취재진을 비롯해 선수단을 배웅하는 시민 등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수단 272명을 파견한 북한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 종합 메달 순위 7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북한이 하계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 것은 2002년 부산 대회(9위) 이후 12년 만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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